선박운항스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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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CHEON WEI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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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Hansung Incheon 06/27 06/28 H.S. Line
    Hansung Incheon 06/27 06/28 Sinokor
    Hansung Incheon 06/27 06/28 Weidong Shipping
  • BUSAN KEEL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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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Yangming Initiative 06/27 06/30 T.S. Line Ltd
    Wan Hai 263 06/27 06/30 Wan hai
    Kmtc Singapore 06/27 07/15 KMTC
  • INCHEON HONG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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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ssel D-Date A-Date Agent
    Lantau Bridge 06/27 06/30 Dong Young
    Kmtc Pusan 06/27 07/01 HMM
    Lantau Bridge 06/27 07/01 Namsung
  • INCHEON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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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gasus Tera 06/29 07/02 Dong Young
    Pegasus Tera 06/29 07/02 Taiyoung
    Kmtc Surabaya 06/29 07/03 T.S. Line Ltd
  • BUSAN LONG BE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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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dai Long Beach 06/28 07/08 HMM
    Hyundai Courage 06/30 07/11 Tongjin
    Gerda Maersk 07/03 07/18 MSC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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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선사 자구노력으로 해운위기 극복한다
▲선주협회 연찬회에서 정태순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적선사들이 한국해운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자구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1일 경기도 양평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선주협회 연찬회에서 정태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운재건을 위한 국적선사들의 6가지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컨테이너 선복 확대와 과당경쟁 지양 ▲황산화물·선박평형수 규제 대응 ▲국적선 적취율 제고를 위한 선화주 협력 강화와 대기업 물류자회사 부당관행 시정 ▲선원복지 향상과 노사 협력 증진 ▲무사고 무재해 실현 ▲국내 항만업계와의 협조를 통한 경쟁력 확보 등이다. 한진해운 사태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날 연찬회에서 정 회장은 “해운재건을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우리 업계 스스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과 의지”라며 해운기업들의 자구적인 구조조정과 위기 극복 노력을 강조했다. 정부의 해운재건 정책에 대한 성과도 소개했다. 정 회장은 “정부 지원으로 초대형컨테이너선 20척 등 총 99척의 신조선이 발주됐고 24개 선사에서 165척이 스크러버(황산화물저감장치)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등의 친환경 설비 설치를 추진했고 세일앤드리스백(S&LB 매각 후 재용선)을 통해 1000억원을 웃도는 유동성이 해운업계에 공급됐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 “정기선사 합리화작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앞두고 있으며, 우수선화주기업인증제 도입, 컨테이너 장기표준계약서 마련, 전략화물에 대한 종합심사낙찰제 도입 등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저유황유 안정적 공급 가능 행사에 참석한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은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이 작년에 통합을 시작하지 않고 지금부터 했다면 어떻게 됐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한진해운도 3년 전에만 미리 준비했으면 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선사들에게 위기에 대비한 선제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엄 국장은 해양진흥공사와 수협은행이 유동성난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에게 운영자금을 5억원까지 저리 대출하는 지원프로그램을 도입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금융프로그램은 해진공과 수협에서 각각 이자 1% 0.3~0.5%를 지원하고 선사에서 나머지 3%를 부담하는 구조다. 엄 국장은 “21일까지 26개 선사가 이 프로그램 이용을 신청했고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엄기두 국장은 또 내년 황산화물 규제 시행 이후 안정적인 저유황유 공급이 어려울 거란 해운업계 우려에 대해 “저유황유 공급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잘라 말했다. 엄 국장은 “국내에서 한 해 필요한 선박연료는 970만t 정도로, 이 중 국적선사들이 370만t를 주유한다”며 “현재 GS칼텍스를 제외한 정유 3사에서 내년부터 저유황유 1354만t을 공급하기로 했기 때문에 수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저유황유 가격의 경우 “정유사들이 고유황유보다 30~50% 정도 비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국장 운임공표제 보완 중소선사 맞춤형 서비스 긴요 선주협회는 이날 ▲정기선 ▲부정기선 ▲정책 ▲선원·안전·환경 분야로 나누어 1시간가량 분임토의를 갖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정기선 분야에선 덤핑 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운임공표제를 보완하고 수출입 컨테이너 장기표준계약서 제정에 화주가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해 선주협회에서 항로별로 저유황유 할증료 가이드라인을 도입하고 이를 부과하기 위해 화주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정위 조사를 계기로 선사의 운임협의가 사실상 중단됐기 때문에 협회에서 저유황유 할증료 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참석자는 우리 정부가 일본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저유황유 사용을 일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일 간에 ISM(국제선박안전관리) 면제 조항이 있기 때문에 양국 정부만 합의하면 황산화물 규제도 뒤로 미룰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밖에 ▲일본의 외항해운 독점금지법 적용제외 재검토 ▲부산 하역사들의 요율 인상과 터미널조작료 인상 ▲해양진흥공사의 합리적인 컨테이너박스 임대 ▲우수선화주 인증제도를 통한 선화주 상생 등의 이슈가 논의됐다. 발표를 맡은 금창원 장금상선 대표이사는 “해운 재건계획 이외에 운임과 서비스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부적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화이브오션 조병호 대표가 발표한 부정기선 분야에선 ▲선주협회의 중소선사 맞춤형 서비스 도입 ▲자기부담 비율을 40%까지 요구하는 선박금융 문제 ▲대산항 등의 공동배선제 전환에 따른 예선료 상승 ▲정유사 부당 관행에 대응한 중소 유조선사 공동 대책 마련 등의 의견이 나왔다. 조병호 대표는 “소형선사가 커서 중견선사가 되고 중견선사가 커서 대형선사가 되는 선순환 구조가 돼야 한다”며 “협회 차원에서 중소선사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선원·안전·환경 분야에선 ▲선원노련의 정규직화 요구에 대한 단호한 대처 ▲국적선박 척수 감소에 따른 필수·지정선박 조정과 보상금 확대 ▲선원·선박사고 처벌 완화 ▲국적취득조건부나용선(BBCHP) 국적선 포함 ▲승선근무예비역제도 유지 ▲개방형 스크러버 국내 허용 ▲온실가스 규제 대응 마련 등을 토의했다. 발표를 맡은 우양상선 채영길 사장은 “세월호 사고 이후 처벌 위주의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에 승선하려는 사람도 없고 해운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며 “국제적 합리적 수준으로 해사안전 제도가 개정될 수 있도록 선주협회에서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분야에선 ▲해운재건정책의 컨테이너선 쏠림 및 세부 선종별·항로별 전략 부족 ▲산은 수은 캠코 등 정책금융기관의 선박금융 지원 참여 ▲공공기관의 전략물자 수송 운임 현실화 ▲현대상선 자원 정보의 공유 등이 논의됐다. 정책 분야를 발표한 황진회 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은 “해운재건정책 효과와 대상이 특종 업종에 미치는 경향이 있다”며 “LNG선 자동차선 여객선사는 정책에서 제외돼 있어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고 성장의 방향도 외형보다 내실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 회원사 대표와 해양수산부 해양진흥공사 한국선급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는 선주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일에 열려 의미를 더했다. 협회는 행사에서 정태성 제주시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과 장세호 산업은행 산업혁신금융단장, 강석중 중부발전 연료자재처장, 김미정 서울세관 수출과장에게 해운산업을 지원하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들어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주협회는 국내 해운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고 정부 관계부처와의 정책조율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사장단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와 한진해운 사태로 2014년과 2015년, 2017년과 지난해는 연찬회가 열리지 못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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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I 1280포인트…케이프, 운임 조정으로 상승...
지난 2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22포인트 상승한 1280로 마감됐다. 이날 벌크시장은 주초 반등에 성공한 파나막스선이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케이프선은 조정이 발생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됐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26포인트 상승한 2389을 기록했다. 케이프 시장은 7월초 선적 수요가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운임 조정이 발생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대서양 수역도 철광석 수요가 감소하면서 하락 전환된 항로가 발생했다. 외신에 따르면 남미와 호주에서 철광석 출하가 이뤄지는 등 성약 체결이 활발해지고, 스크러버 설치로 인한 선복 수급이 빠듯해지면 상승 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1만9594달러로 전일 대비 77달러 올랐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39포인트 상승한 1150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빠른 회복세가 진행되고 있다. 유럽 지역에서 연료단 재고 비축을 위해 이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10달러 하락한 1만504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765으로 전거래일보다 9포인트 올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남미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로에서 상승세가 지속됐다. 대서양에 비해 시황 약세를 보였던 태평양 수역에서 시황이 점차 살아나고 있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065달러로 전일 대비 38달러 상승했다.
정부, 생활물류산업 육성기반 구축한다
정부가 생활물류산업 육성기반을 구축하고 물류산업을 수동적 산업에서 중추 서비스산업으로 육성하기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6일 열린 '제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물류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그 간 물류산업은 경제 흐름을 뒷받침하는 핵심산업으로 운송, 보관, 하역 등 종합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해 왔으며, 최근 소비자물류 중심의 시장구조의 재편이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맞물리면서 큰 폭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반면 우리 물류산업은 낡은 제도와 불투명한 시장구조, 인프라 부족 등으로 환경 변화를 성장의 모멘텀으로 살리지 못하고 있어 지원체계, 성장기반, 시장질서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면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혁신방안에 따르면 현재 제도권 밖에서 관리되고 있으나 보편적인 서비스로 중요성이 커지는 택배와 배송대행업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택배기업에 대해서는 종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의 각종 규제를 최대한 배제해 다양한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배송대행 인증기업에 대해서도 정부지원 사업 우선 선정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물류 신산업 육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제도적 근거가 없어 체계적 보호가 어려웠던 택배기사, 택배분류 노동자, 이륜차 배달기사 권익향상 방안도 추진된다. 택배기사의 지위 안정을 위해 3년 수준의 운송계약 갱신 청구권을 신설하는 한편, 택배사‧배송대행사의 안전관리 준수의무를 강화하면서 불공정한 계약을 방지하기 위한 표준계약서 사용도 권장해 나간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업계‧노동계 등 이해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생활물류서비스발전법(가칭)’ 제정, 화물법 개정 등 필요한 입법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전통물류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 조치도 함께 추진한다. 대‧폐차 톤급범위 확대를 통해 화물차 활용의 신축성을 높이고, 화물차 가맹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송가맹사업 허가요건을 대폭완화(차량 500→ 50대 이상)하면서 화물면허 양도기준도 개선한다. 기타 업계 부담이 크고, 물량확보 과정에서 운임하락 등 부작용이 크다는 지적이 있어온 최소운송의무제 처분을 완화하고,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참여확대를 위해 종합물류기업 인증기준도 합리적으로 조정할(매출액 비중 축소 등) 계획이다. 글로벌시장 진출도 지원한다.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 물류산업 효율화를 위한 물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이를 해외시장 투자 타당성조사, 정책금융 확대, 글로벌 정보제공 내실화 등 구체적 지원전략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한다. 이와 함께 급증하는 택배 물량에 대응해 도심 내‧인근 택배터미널과 배송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간다. 앞으로 신도시나 재개발 추진시, 인근 지역 등에 일정 규모의 물류시설을 확보(도시‧군계획반영)토록 하면서, 도심 인근의 소규모 배송거점 확보를 통한 운송거리 단축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행위제한 기준을 일부 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택배 허브 터미널 등 대규모 분류시설 입지 2~3개소를 대도시권 유휴부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선정‧발표한다. 다양한 물류단지 개발사업을 활성화하여 물류 인프라를 적기 공급하면서 단지 집중에 따른 교통정체 등 주민 애로도 해소해 나간다. 물류시설(총 단지면적의 60% 이상) 인정기준 완화, 물류단지 실수요 검증절차 단축 등 물류단지 개발규제를 개선하고, 중소기업‧자영업자 전용물류단지 조성(LH 천안 물류단지 미분양부지에 시범사업 추진), 도시첨단 물류단지 활성화도 추진해 나간다. 물류단지가 집중된 지자체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첨단기술 투자도 강화한다. 낙후된 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첨단기술‧장비에 대한 민간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스마트 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한다. 자율주행 화물차·IoT 콜드체인 온·습도 관리기술 등 첨단물류기술 개발에 2027년까지 약 2000억원을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수송부문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인인 경유화물차를 친환경 화물차로 전환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하면서 친환경 화물차 전환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 수소‧전기 충전소설치지원, 군집주행 등 관련 신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해 나간다. 일자리 매칭 및 창업을 활성화한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nlic.go.kr)’의 일자리 정보 제공기능을 강화하고 물류산업 디지털화에 대비한 융합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아울러 유통‧ICT 등 산업간의 융·복합 추세를 고려해 신기술 기반의 혁신물류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간다. 또 부당한 금전요구, 지입사기 등 일부 지입전문회사에 의한 부조리가 확대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업계와 노동계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현행 위수탁제도 개선방안을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연내 중장기 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 다단계 운송 방지를 위해 직접운송의무 비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면서 화물 정보망의 관리‧감독을 내실화한다. 대형물류사의 협력사에 대한 저가‧덤핑운임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화주로 받은 운임을 공개토록 하는 운임공표제 시행도 검토한다. 국토부는 “이번 ‘물류산업 혁신방안’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활용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물류산업의 핵심 육성전략이 확정된 만큼 대책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시행할 예정이다”며 “시장질서 혁신 등 업계와 노동계의 이해대립이 예상되는 과제에 대해서는 충분한 의견수렴과 다각도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한국해대와 손잡고 자율운항선박...
삼성중공업이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자동화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스마트십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중공업은 24일 한국해양대학교 해사대학과 친환경·스마트 선박의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한국해양대가 지난 5월 첫 운항에 나선 아시아 최대 규모 실습선 호에 삼성중공업이 업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 'SVESSEL(에스베슬)'을 탑재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실제 운항 중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을 수집·분석해 기존 스마트십 시스템의 고도화는 물론 충돌방지 및 회피, 원격운항지원 등 자율운항선박 핵심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는 최신 스마트십 시스템 교육과 운항 실습으로 다가오는 자율운항선박 시대에 필요한 유능한 해기사를 양성하는 한편, 대학 내 조선해양응용실증기술센터(MASTC)를 활용해 친환경 선박 관련 산학 연구과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SVESSEL’이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선박과 관련된 모든 데이터를 최신 ICT기술로 통합 관리해 선박의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마트십 시스템이다. ‘SVESSEL’은 ▲연료 소모량 절감 가능한 최적 운항(항로) 계획 수립 ▲실시간 장비상태 감시 및 고장 진단 ▲육상 원격관제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십 솔루션을 제공하며, 삼성중공업이 2018년부터 수주한 모든 선박에 적용되고 있다 심용래 삼성중공업 조선해양연구소장(사진 왼쪽)은 “스마트십 기술의 핵심은 선원의 업무 부하를 줄이면서 선박의 운항효율 향상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은 연구개발에 필요한 실제 운항 데이터를 확보하고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스마트십 핵심기술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호진 한국해양대 총장직무대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 2학기부터 스마트 융합 전공과정을 시작한다”면서 “삼성중공업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스마트 선박 현장에서 다양한 전공영역이 합쳐져 산업화되는 과정을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13일 한국-노르웨이 정상회담 기간 동안 선급협회인 DNV-GL과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美 델타항공, 한진칼 지분매입으로 대한항공과...
미국 항공사 델타항공이 대한항공의 최대주주인 한진칼의 주식 지분을 4.3% 매입해 태평양 횡단노선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델타항공은 이번 지분 매입으로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성공 및 고객 편의 향상, 시장 지배력 강화, 파트너십을 통한 성장기회 확보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규제당국의 승인이 나오는 대로 한진칼 지분을 10%까지 높일 예정이라는 입장이다. 델타항공 에드 바스티안 최고경영자(CEO)는 “델타와 대한항공은 세계 최고의 태평양 횡단 조인트벤처로서 최대 규모의 노선망, 최고의 고객 서비스 그리고 아시아와 미주를 잇는 최상의 연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는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의 가치를 높이고 파트너십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델타항공과 대한항공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태평양 횡단 JV를 운영하며 미주 290여개 도시와 인천을 포함한 아시아 80여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JV 시행 후 두 항공사는 태평양 횡단노선에서 1400개 이상의 코드를 공유하고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양사는 올해 초 미니애폴리스-서울과 보스턴-서울 직항노선을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또 양사 고객이 더 많은 항공편에서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도록 상용고객 프로그램 혜택을 적용하고 있고, 태평양시장 항공화물 수송도 함께 협력하고 있다. 한편 대한항공이 델타항공이라는 오랜 협력파트너의 우호 지분을 획득하게 됨에 따라, 국내 연기금이나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강성부펀드)로부터의 경영권 위협에서도 한시름 놓게 됐다. 현재 한진칼 지분율은 조원태 회장이 2.32%를 소유하고 있으며, 친족 지분율은 고 조양호 전 회장 17.70%,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2.31%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 2.3% 등 23.02%로 구성돼 있다. 비영리법인(정석인하학원 외 2개)은 3.35%로 특수관계인까지 반영하면 총 28.93%의 우호지분을 구축하게 된다. 델타항공이 지분율을 최대 10%까지 늘리면 한진칼의 우호지분율은 38.93%로 KCGI 15.98%나 국민연금 4.11%를 크게 앞서게 된다.
삼성·LG, 미국 수입화주 랭킹 톱10에 이름올...
삼성과 LG의 미국법인이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수입업자 10위권 기업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 자동차 타이어 등 국내 주요 5대 대기업이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20피트 컨테이너(TEU) 47만1000박스로 상위 100대 수입업체가 들여온 707만7000TEU에 견줘 6.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국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에 따르면 삼성아메리카와 LG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수입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각각 19만TEU 17만4000TEU로,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LG 외에도 국내 3대 주요 대기업이 상위 100대 수입업체에 등재됐다. 뉴저지주 웨인에 위치한 한국타이어아메리카는 지난해 5만1000TEU를 수입하며 30위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관련 기업 두 곳은 50위권에 위치했다. 모비스파츠아메리카는 지난해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총 3만TEU의 자동차부품을 수입하며 54위를 거뒀다. 현대차 미주법인인 현대모터매뉴팩처링은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서 총 2만6000TEU를 수입해 60위를 기록했다. 10대 수입업체 중 6곳이 유통업…월마트 1위 상위 5대 수입업체 자리는 미국 주요 유통업체들이 싹쓸이했다. 월마트 타깃 홈디포 로우스 등 4대 유통기업은 지난해 230만TEU를 수입해 미국 전체 수입물동량의 10%를 차지했다.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는 지난해 94만TEU를 수입하며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기업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13위·12만8000TEU)보다 약 7.3배 많은 화물을 수입했다. 2위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 본거지를 둔 타깃으로 총 63만2000TEU를 수입했다. 3위와 4위는 홈디포와 로우스가 차지했으며 각각 41만7000TEU 30만8000TEU를 수입했다. JOC는 미국 정부의 대중국 관세부과가 가정용품 의류 등 주요 산업군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특히 중국 수출이 독보적인 가운데, 베트남이 중국의 뒤를 빠르게 좇고 있어 향후 아시아제조시장의 패권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된다는 분석이다. 가정용품의 경우 미국의 대중국 관세부과와 내수경기 호황에 따른 소비자들의 지출 증가가 어우러져 가전제품과 가구 수입이 크게 뛰었다. 지난해 미국의 가정용품 수입물동량은 9.9% 성장한 359만6000TEU였다. 수출국가별로 1위 중국이 245만TEU를 수송하며 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뒤이어 베트남이 48만TEU(13.3%), 말레이시아가 9만4000TEU(2.6%)로 나타났다. 베트남의 대미 수출량이 지난 2014년에 견줘 79.3% 폭증했지만 중국과의 격차는 여전히 6배에 달해 수출주도권은 당분간 중국이 계속 쥘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전망은 밝지 않다. 올해 미국의 주택착공건수(housing starts)가 지난해 수준에 못 미치는 데다, 주택담보대출금리 인상에 따른 비용증가로 소비자들이 가정용품 구매에 지갑을 열지 않을 거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혜를 입은 주요 가정용품업체로는 뉴웰브랜즈(16위·12만4000TEU) 룸스투고(25위·6만3000TEU) 하이얼아메리카트레이딩(26위·6만1000TEU) MS인터내셔널(37위·4만1000TEU) 일렉트로룩스(43위·3만6000TEU) 베드배스앤드비욘드(44위·3만6000TEU) 외 10곳이었다. 의류업체들도 미중무역분쟁 여파에 전자상거래시장 확대까지 겹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미국의 의류 수입물동량은 전년 대비 6.6% 성장한 166만7000TEU를 기록했다. 주요 수입업체로는 나이키(15위·12만4000TEU) 아디다스그룹(42위·3만7000TEU) 길단액티브웨어(49위·3만3000TEU) 하네스브랜즈(50위·3만2000TEU) 외 5곳이었다. JOC는 미중무역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의류수입처의 점유율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위 의류수출국은 점유율 47.1%의 중국이었으며, 2위는 16.6%의 베트남이었다. 무역분쟁에 美 스크랩수출 전년比 20.4%↓ 미국 상위권 수출업체들은 주로 폐지 폐플라스틱 고철 등 폐기물을 수출하거나 동물 사료 및 곡물을 생산하는 업체로 구성됐다. 상위 50대 수출업체를 놓고 보면 10곳이 재활용 관련 업체였으며, 5곳이 사료 및 곡물업체였다. 지난해 미국 상위 50대 수출기업이 전 세계로 수송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311만5000TEU로 상위 100대기업 물동량 393만1000TEU 대비 79.2%를 차지했다. 특히 폐기물 수출업체들은 최대 수입국인 중국 정부의 규제 강화로 선적량이 전년 대비 20.4% 급감한 133만5000TEU로 집계됐다. 폐기물업체들은 중국을 대체할 새로운 수입시장으로 동남아시아와 중동 등을 확보해 이들 국가로의 수출물동량을 세 자릿수로 늘렸다. 지난 2014년과 비교하면 중국행 폐기물 수출물동량이 57.2% 급감한 반면, 동남아와 중동은 각각 314% 250% 폭증했다. 하지만 수송실적을 놓고 보면 대중국 수출물동량이 72만2000TEU, 동남아가 26만1000TEU, 중동이 8000TEU를 기록해 중국의 영향력이 여전했다. 상위 5대 수출업체에 이름을 올린 폐기물업체 3곳은 물동량 감소가 불가피했다. 제지·포장업체 인터내셔널페이퍼는 지난해 24만3000TEU를 전 세계로 수출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뒤이어 제지 및 플라스틱 재활용업체인 아메리카청남이 지난해 18만3000TEU를 수출해 3위를 기록했다. 아메리카청남은 중국 정부가 폐기물 수입을 본격 규제하면서 수출물량이 35% 급감했다. 제지·목재·재활용품 관련 업체인 인터내셔널포레스트프로덕츠는 지난해 10만9000TEU를 수출해 5위를 기록했다. 그 외 곡물 및 동물 사료로 유명한 카길이 6만2000TEU를 수출해 16위, 화학업체 듀퐁이 4만4000TEU를 수출해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선과일 및 야채업체 돌푸드는 3만5000TEU로 37위, 소비재업체 프록터앤드갬블(P&G)은 2만7000TEU로 49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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